구명정 수리 전문업체로 조중식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이미 지난 10년간 국내 조선소의 구명정 수리 및 개조공사를 담당해왔다. 사세를 확장하기 위해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 분야에 경험과 기술이 많은 인력 10명을 확보해놓고 있다. 구명정 수리는 마진폭은 큰 반면 수요는 그리 많지 않아 관련부품제조로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다. 값싼 수리비를 이유로 중국으로 떠났던 러시아 등 외국선박들이 다시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어 앞으로 외국선박 수리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052)295-4345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