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32만주 사들여 .. CRMC, 지난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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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피털그룹의 자회사인 CRMC(캐피털 리서치앤매니지먼트 컴퍼니)가 작년 12월 효성 주식을 집중 매입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RMC는 자사가 관리하는 뉴월드펀드와 스몰캡월드펀드 등을 통해 지난 12월에만 효성 주식 32만5천주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작년 4월 5.66%였던 CRMC의 효성 보유지분율은 8.19%(2백49만5천주)로 높아졌다.
효성은 작년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면서 주가하락 폭이 컸지만 사업구조 재편이 마무리되고 있어 올해는 재무구조와 수익성 면에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