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발전탑이 세워진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4일 "호주의 전력회사 인바이러미션이 조만간 뉴사우스웨일스주에 1천m 높이의 태양열 발전탑을 착공,200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발전탑은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인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쌍둥이타워(88층·4백52m)는 물론 자체 독립구조로 서 있는 구조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캐나다 토론토의 내셔널타워(5백53m)보다도 2배 가까이 높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