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개혁특위는 7일 오후 서울 올림피아 호텔에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 개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서는 정진민 경희대 교수와 이종걸 의원이 발제하고 문희상 이해찬 의원이 조장을 맡아 정당의 운영 및 구조개혁에 관한 분임 토의와 전체 토의를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종걸 의원은 "주로 중앙당의 대폭 축소,국회의원 상향식 공천,원내총무 역할 강화와 최고위원 제도 폐지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 개혁특위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부산을 비롯 광주 대구 대전 등지에서 정치개혁 국민대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