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시스템(대표 신현재)이 휴대용 초음파 영상검사장치를 내놨다. 가스 수도 분야에서 쓰이는 폴리에틸렌 배관의 이음부를 검사하는 기기다. 16개 채널로 초음파를 쏘면 열융착 처리된 압력배관의 연결부분을 실시간 영상으로 검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휴대용으로 조작과 이동이 간편하면서 동시에 고해상도를 통해 정확하게 결함을 검출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개당 6천만원(약 5만달러)선이다. 인디시스템은 1990년 수원에서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031)290-7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