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9:46
수정2006.04.03 09:47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새해를 맞아 오는 8일 중소기업인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중소업계에 따르면 노 대통령당선자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기협중앙회에서 열리는 '2003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당선자는 이 모임에 참석해 국가 발전의 뿌리인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또 취임전 중소기업인과 특별토론회를 갖겠다는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기협중앙회는 대통령직 인수위에 내달 초 중소기업인과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해 놓은 상태다.
기협중앙회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노 대통령당선자와 만날 경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정부에 요청한 60건의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할 방침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