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 해소를 담당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사옥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정보문화센터가 확대 개편된 이 진흥원은 앞으로 계층간·지역간·세대간·국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50대 이상 고령층의 컴퓨터 이용률은 11.4%로 전체 국민의 컴퓨터 이용률 63.0%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등 정보격차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