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6일 동양제과 다음 등 거래소 및 코스닥 종목 12개를 올해 최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거래소 종목으로는 동양제과 삼성전자 삼성화재 호남석유화학 KT LG카드 SK텔레콤 SKC가,코스닥 종목으로는 다음 서울반도체 유일전자 LG마이크론 등이 포함됐다.


동양제과는 모든 자회사가 주5일 근무 수혜주인데다 자회사에 대한 투자가 일단락돼 본격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로 제시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IT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호남석유화학은 유화 업체중 가장 강력한 이익 모멘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꼽혔다.


KT와 SK텔레콤은 주식 맞교환 후 자사주 5%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SKC는 폴리에스터 필름 및 PO사업 등 화합분야와 핸드셋 등 정보통신분야에서 영업이익 확대가 점쳐진다.


코스닥 종목인 다음의 경우 향후 3년간 연평균 70%의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서울반도체와 유일전자는 휴대폰 사업 호조의 수혜주로,LG마이크론은 포토마스크와 LCD용 TCP 테이프의 매출 증대로 강한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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