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8일) '눈사람' ; '인생대역전'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눈사람(MBC 오후 9시55분)=첫회. 범인 검거 현장에 매복해 있던 형사 필승은 서투른 행동으로 가스총을 빼앗겨 망신당한다.
같은 현장에 있던 연욱은 불량 학생들을 만나 싸움을 벌인다.
필승에 의해 파출소로 연행된 연욱은 불량학생으로 낙인찍힌다.
연욱은 우연히 필승의 수갑을 손에 넣게 되고 고소해한다.
한편 연정은 필승에게 스웨터를 선물하며 연욱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필승은 처제와의 첫 대면을 앞두고 긴장한다.
그는 한껏 멋을 부리고 약속장소로 나가는데….
□인생대역전(SBS 오후 7시5분)=강원도 산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가수 박상철은 음반을 취입하는 데 필요한 1천만원이 없어 술집 웨이터와 막노동을 하며 돈을 모았다.
그렇게 모은 돈을 고스란히 사기 당하고 결국 노숙자 신세가 됐다.
그래도 가수의 꿈을 버릴 수 없어 미용기술을 배우며 '노래부르는 미용사'로 이름을 떨쳤다.
지금 그는 '자옥아'라는 히트곡을 포함해 음반 판매량 3만장을 기록하고 있다.
□발견천하 유레카(KBS2 오후 7시)=고무의 역사는 콜럼버스가 타히티 섬 원주민의 고무공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3백년 후 고무의 가치는 찰스 굿이어로 인해 크게 높아졌다.
10년 넘게 끈질긴 연구를 거듭한 결과 그는 오늘날과 같은 고무를 만들 수 있었다.
고무탄생의 비화를 파헤친다.
하루평균 벨소리 다운로드 건수는 51만4천건.대박 신화를 이룬 벨소리 서비스 주인공은 IMF때 강제퇴직을 당했던 실직자다.
벨소리 서비스의 개발자인 조영구씨를 찾아간다.
□해뜨는 집(SBS 오후 8시50분)=연희를 사랑한다는 민우의 말에 일화는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동정이라고 말한다.
동정과 사랑을 구분하라며 일화는 민우의 가슴에 눈물을 쏟는다.
원룸을 빠져나온 일화는 상희에게 전화해 민우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말한다.
상희의 호출로 집에 온 민우는 일화와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한다.
한편 미희와 서점에서 만나기로 한 진섭은 우연히 정훈과 마주친다.
진섭은 정훈에게 자기와 미희가 잘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