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법수학' 저자 최용준 대표 복지시설에 참고서 기증 고교 수학 참고서의 대명사인'해법수학'의 저자 최용준(61·천재교육 대표이사)씨가 자신의 저서를 전남도내 아동 복지지설에 기증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씨는 도내 아동복지시설에 수용된 고교 1∼2학년생 2백39명에게 '해법수학'을 전달했다. 진도 출신으로 목포해양고와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나온 최씨는 지난 72년 해법수학을 저술했으며,이 참고서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