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는 종전에 비해 보험료 부담은 다소 크지만 교통사고시 보장을 대폭 강화한 '노블레스 개인용 자동차보험'을 7일 내놓았다. 전문영업조직(FP)을 통해서만 취급되는 이 상품은 주5일 근무제 확대에 맞춰 주말 사고위험에 대한 보상을 대폭 강화했다.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 오전 8시까지를 '주말'로 규정하고 주말 운전중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을 때 1인당 최고 2억원까지 추가로 보상해 준다. 보험료는 업계 공동판매 상품인 플러스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비해 12% 높은 수준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