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새해 설계] 증권업협회 오호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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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협회는 초·중·고교생을 위한 증권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펼칠 계획이다.
증권전문 변호사를 통해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도 나서기로 했다.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올 3월부터 증권 교육을 원하는 일선 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맞춤형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식투자와 관련된 증권·경제지식을 길러주기 위해 초·중·고교생 대상의 증권 경시대회도 준비중이다.
방학중에는 교사들을 위한 증권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증권업협회 오호수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증권·경제교육을 통해 금융마인드를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선 올해부터 무료 법률 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
증권 전문 변호사들이 매주 화·목요일에 협회 사무실에 나와 전화(2003-9159)나 방문(협회 19층 투자자보호실)상담을 응하기로 했다.
이메일(imboya@ksda.or.kr)상담도 가능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