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유니젠(대표 이병훈)은 인삼에서 추출한 '헤븐리 진생(Heavenly Ginseng)' 1백50㎏(2만5천달러)을 미국 기능성식품 회사인 오아시스에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오아시스는 헤븐리 진생을 인삼 드링크,캡슐,정제등으로 상품화해 미국 시장에서 시판한다. 헤븐리 진생은 유니젠 부설 생명과학연구소가 지난해 5월 개발한 인삼 추출물로 에너지 활성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유니젠 측은 설명했다. 이병훈 사장은 "올해 헤븐리 진생을 2백만달러 이상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