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2천억원 어치의 무보증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이 회사채에 1억원을 투자할 경우 2년동안 이자로 매달 58만3천3백33원씩 받을 수 있다. 이 회사채는 오는 13일 발행되며 만기는 2년이다. 대우증권은 연이율 7.0%를 적용,매월 이자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매월 지급되는 이자를 소액채권 등에 다시 투자했을 때 재투자수익률 연 5%를 더해 연간 7.28%의 세전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후순위채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BBB- 신용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청약은 최저 1백만원부터 1백만원 단위로 할 수 있으며 청약자격은 제한이 없다. 청약은 오는 9∼10일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