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먼스미스바니(SSB)증권은 최근 북핵 사태와 노무현 정권의 정책 방향에 대한 불안감이 한국증시에 악재로 떠오르고 있으나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7일 밝혔다. SSB증권은 이날 발간한 '한국증시 투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증시의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종합주가지수(KOSPI)는 이미 위험 프리미엄이 반영돼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이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탄력적인 통화정책,재정확대 정책,기업 투명성 제고,구조조정 및 탈규제 등 증시에 긍정적인 정책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