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연장운행을 둘러싼 서울지하철공사(1~4호선)의 노사협상이 7일 밤 12시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일부 노조원의 연.월차 휴가로 시작된 노조의 부분 파업이 중단됐다. 공사 노사는 7일 오후 4시께부터 노사협상을 벌여 오후 11시55분께 안전시설 확충과 근무자 노동조건 변경 등의 쟁점사항에 최종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