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8일) 하루만에 반등 48.16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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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1.01%) 상승한 48.16으로 마감됐다.
가격메리트를 의식한 매수세가 개장 초부터 들어와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 상승폭이 커졌지만 오후 들어 기관 경계매물이 늘어 상승폭이 축소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5천만원주와 1조1천억원을 기록,사흘 연속 거래량 3억주 및 거래대금 1조원을 웃돌았다.
시가총액 1∼3위인 KTF 강원랜드 국민카드가 소폭이나마 상승,오름세를 지지했다.
하지만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파라다이스 등 다른 대형주는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LCD 스마트카드 스토리지 전자보안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LCD관련 종목에선 파인디앤씨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레이젠 우영 오성엘에스티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스마트카드 관련주 중에선 하이스마텍 케이비씨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마 장세가 나타나며 상한가 종목이 51개에 달했다.
한편 액면병합 후 거래가 재개된 가오닉스는 하한가로 추락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