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류 전문점 프랜차이즈 마모스는 43년 역사를 지닌 회사이다. 2000년 지금의 우명길 사장이 회사를 인수한 후 흑자경영을 거듭,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현재 가맹점 1백50여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2백50여개 점포를 개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업종은 불황을 타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자식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 것이 부모들의 한결같은 속성이기 때문이다. 상품 종류는 의류가 50% 정도이고 나머지는 출산준비물 유아용품 등이다. 마모스의 경영목표는 "고객만족"이다. 이를 위해 각 팀별로 분기별 고객만족 프로젝트를 설정한 후 매주 토론해 실천방안을 찾아내고 분기별 워크숍 때 추진결과를 발표한다. 정기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소비자 만족도를 측정한다. 우 사장은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프터서비스 신청이 들어오면 일주일 이내에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해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모스는 최종 소비자 뿐 아니라 가맹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을 한다. 우선 가맹점 마진율을 5% 정도 높였다. 그만큼 가맹점이 경쟁점포들을 상대로 가격경쟁을 벌이기가 유리해졌다. 회원관리와 애프터서비스는 본사가 관리하고 지원한다. 애프터서비스는 고객이 신청하면 본사 책임아래 고장원인설명서까지 붙여 일주일 이내에 고객에게 우송해준다. 회원관리를 위해 각종 홍보물,할인쿠폰,무료티켓 등의 발송 등을 본사 부담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연 4회 정기세일을 실시,본사가 여기에 드는 비용의 20% 정도를 부담한다. 1년전부터는 디자인개발팀을 강화,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아의류의 경쟁력은 디자인에 있기 때문이다. 기능성과 경제성은 브랜드마다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얼마나 독창적이고 심미적인 디자인을 개발하느냐에 승패가 달려있다는 것이 본사측 설명이다. 디자인 개발을 위해 고객평가단을 운영하고 있고 사내 학습조직을 만들어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 유아의류 전문점은 지역밀착형 사업의 일종이기 때문에 회원관리를 통한 단골고객 확보가 가장 중요한 영업전략이다. 따라서 단골고객 확보를 위해 가게 인근에 사는 아기 엄마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언제든지 가게에 들를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게 해야 한다. 상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고객들이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마트에 가지 않고도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본사에서는 상품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10평 기준으로 점포임차비용 제외하고 총 2천9백만원선. 초도상품비 1천만원,상품보증금 7백만원,인테리어 및 간판비 1천2백만원 등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가맹 문의 (02)3408-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