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국민명예협회'(회장 김규봉)는 10일 '2002년도 명예로운 한국인'에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48)를 선정했다. 이 단체는 "박씨가 아름다운재단을 설립해 이웃을 위한 나눔운동을 전개해 한국인의 인본정신을 크게 선양했고 참여연대의 사무처장으로서 우리 사회의 명예와 가치,공동선 확보를 위해 솔선수범했다"고 선정이유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