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사외이사 인선자문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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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사외이사 후보의 투명하고 공정한 추천을 위해 사외이사후보 인선자문단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일섭 이화여대 부총장,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교수, 정광선 중앙대 경영대 교수, 최운열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 서울사무소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자문단은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 올릴 인사를 물색해 2배수 안에서 추천하게 되며 후보추천때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국민은행 사외이사는 ING 등 주주대표가 7명, 이사회가 3명을 추천, 선발해 왔다.
국민은행은 오는 3월 정기주총에서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