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9:54
수정2006.04.03 09:56
외채 규모가 한 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총대외지불부담(총외채) 규모는 1천3백5억달러로 전달보다 18억달러 증가했다.
재경부는 수출입은행이 세계은행 차관을 장기저리로 바꾸기 위해 9억4천만달러의 장기 외화자금을 들여온데다 카드사 등에서 외화증권(9억6천만달러)을 발행, 외화 수입이 늘면서 장기외채 규모가 20억달러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