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9:58
수정2006.04.03 09:59
대우자동차판매는 올해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약 30% 늘어난 27만4천1백18대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 GM대우차는 21만대이며 나머지는 쌍용차와 수입차다.
대우자판은 지난 11일 힐튼호텔에서 이동호 사장과 닉 라일리 GM대우차 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사장은 "GM대우차 내수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16%에서 올해 21.4%로 끌어올릴 방침"이라며 "판매목표를 달성한 본부장,지점장,대리점 사장에게는 자사주 5백주씩을 지급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우자판은 이를 위해 상반기중 영업인력 1천명을 신규 채용하고 중고차 사업부문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1백만명에 이르는 서포터 회원,GM대우 오토카드,인터넷 등을 활용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펴나갈 계획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