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의 방문판매 전문 자회사인 아트피아화장품은 최근 시스템통합(SI) 업체들에 의뢰,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SFA)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아트피아 방문판매사원들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PDA에 피부측정용 카메라를 부착,판매현장에서 고객의 피부를 점검해 상담해줄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의 피부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고를 확인하고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아트피아는 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전 사원에게 보급할 방침이다.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은 SI업체인 아이콘미디어와 미네트로가 담당했다. 아이콘미디어의 임홍렬 사장은 "보험회사 직원용 네트워크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