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신상품] '뉴체인지 혼합형펀드' ; '웰스 익스플로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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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체인지 혼합형펀드(조흥은행)
목표기준가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자동 전환하는 펀드로 조흥투신운용이 운용한다.
1천억원 한도로 판매중이다.
이 펀드는 주가하락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가하락 손실폭을 5%로 제한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가상승으로 목표기준가 1천70원(시초기준가 1천원)을 달성했을 경우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뉴체인지 혼합형펀드와 함께 기존에 판매하는 3개월.6개월짜리 채권형 상품인 "초이스 단기(4호)","베스트가드 중기채권형 펀드"를 비롯,적립식 투자상품인 "모아모아 적립식 주식형"펀드도 판매한다.
웰스 익스플로러(조흥은행)
거액 단기자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라이빗뱅킹(PB) 전용상품.
이 상품은 금리가 비교적 높은 어음관리계좌(CMA)와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예금,증권사의 위탁계좌가 서로 연결돼있어 단기자금 관리에 적합하다고 조흥은행측은 설명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기준금액을 미리 정해두면 자금이 자동으로 이체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면서 "은행은 고객수익의 일부를 관리수수료로 받아 수입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장기주택마련 저축펀드(삼성투신운용)
무주택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
투신업계에서 처음 발매되는 이 펀드는 이자소득세가 완전 면제되고 연말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고 채권에만 투자하는 채권형과 펀드금액의 40% 정도를 주식에 투자하는 혼합형 등 두가지로 나눠 판매된다.
가입자격은 만18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평방m(25.7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로 제한된다.
저축기간은 7년 이상이며 분기마다 3백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다른 금융기관의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하고 있어도 분기한도 내에서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