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스크린 전문업체 모컴테크(대표 최해용)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모컴테크는 영화관과 같은 비율의 영상화면을 80∼1백70인치의 초대형 화면에 기존의 영화관 스크린보다 20배 밝게 보여주는 새로운 영상시스템을 개발해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영상감상이 가능해 스포츠 중계나 콘서트 등을 야외에서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031)829-8347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