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가 금호전기 주식을 팔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영업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이같은 매매패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해 12월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금호전기 주식 3만8천여주(0.72%)를 순매도했다. 13일에도 메릴린치증권창구를 통해 7만5천주의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금호전기 주가는 이날 1.54% 떨어진 1만9천2백원에 마감됐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