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신일본제철과 공동으로 철강 밀(mill)을 위한 교체 부품 등을 공동 조달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대형 철강업체가 외국 철강업체와 부품 구입 부문에서 제휴는 이번이 처음으로 양사는 부품 공동 조달로 비용절감 효과와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 초부터 일반용도 및 소모부품 등을 조달하는 공급원을 고르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키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석탄 등 필요 원자재를 전자상거래를 통해 공동 구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