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만화영화 '유희왕' 한국 상륙..대원씨앤에이홀딩스, 사업권과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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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TV 애니메이션 '유희왕(Yu-Gi-Oh)'이 국내에 들어온다.
대원씨앤에이홀딩스(주)(대표 안현동)는 일본의 TV도쿄 및 니혼AD시스템 등과 '유희왕'에 대한 방송권 및 상품화권 등 국내 사업권리 계약을 90만달러(러닝개런티 별도)에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희왕'은 일본에서 만화와 카드게임 비디오게임 애니메이션 등 머천다이징 사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미국에서는 작년 9월 TV 방영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비디오게임과 트레이딩카드 액션피겨완구 등 관련 상품들의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대원 관계자는 "'유희왕'은 일본과 미국에서 인기를 모은 검증된 캐릭터이고 국내에서도 관심도가 높다"며 "'유희왕'의 관련 사업으로 올해 국내에서 1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은 상반기 중 국내 공중파에서 이 시리즈를 방송하고 관련 프로모션 및 광고 등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