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의 2대주주인 이길재씨측이 보유지분을 늘리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길재씨의 특별관계자인 이연희씨는 고려산업 4만7천5백20주(1.66%)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이에 따라 이길재씨측 지분은 모두 16.28%(46만5천주)로 높아졌다. 지난해 11월 16.5%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렸던 이씨측은 12월 들어 주식을 일부 처분,지분율을 13.16%까지 낮췄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