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경제를 가장 비관하는 나라는 독일,가장 낙관하는 나라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 디벨트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다보스경제포럼의 의뢰를 받아 미국 등 15개국 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분석됐다고 전했다. 갤럽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한 독일인은 13%에 불과한 반면 중국은 90%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