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은 통신 및 협업 기능이 통합된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 '오라클 콜래보레이션 스위트'를 15일 내놨다. 이 제품은 일정관리 회의 파일 e메일 음성메일 문서 등의 작업공유 기능 등으로 구성된 기업 업무 지원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아웃룩 등 웹 브라우저나 유·무선기기 팩스 등을 통해서도 광범위하게 접근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또 수백개의 서버에 저장된 자료를 하나의 단일화된 저장소에 저장하는 셈이어서 생산성 향상은 물론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오라클은 통신 및 e메일시스템으로 MS 익스체인지나 IBM의 로터스를 사용하는 기업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