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5일) 3일만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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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개인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3일 만에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4포인트(0.08%) 하락한 48.81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과 외국인 및 기관 매수세로 장 한때 50선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개인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1백63억원과 78억원어치씩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4일째 매도우위를 보이며 2백3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사 중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은 강보합이었지만 국민카드는 2.60%,기업은행은 1.55%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시스코로부터 골드파트너십 자격을 따낸 케이디씨와 브라질복권사업 확대 소식이 전해진 피코소프트,채권단과 경영정상화 계획 추가 약정서(MOU)를 체결한 쌍용건설 등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그러나 최근 순환매가 몰리며 단기 반등했던 테마 관련주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