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7일) '와우 동물천하'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와우 동물천하(MBC 오후 7시20분)=한국의 토종견 진돗개가 세계적 명견들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던졌다.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최종 선발된 5마리의 진돗개가 마침내 세계 견종 등록을 위해 영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세계 명견에 도전하는 진돗개의 1백일간의 기록을 공개한다.
한쪽 다리가 불편해 보이던 킹덤에게 수의사가 찾아왔다.
알고 보니 비만으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의 우려가 있다고 한다.
태국의 엽기 가족 어부 아저씨와 곰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해뜨는 집(SBS 오후 8시50분)=두일은 연희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하지 않을 테니 집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일화와 술을 마시고 새벽녘에 깨어난 민우는 일화가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일화는 오히려 잘된 일이라며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 한다.
한편 민우는 연희에게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계를 선물한다.
연희는 민우에게 의지하고 싶어진다고 말하는데….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남편을 간통죄로 고소한다.
그러나 이혼하고 아이들과 살길이 막막한 아내는 고소를 취하한다.
그 이후에도 남편의 외도는 계속되고 이혼할 수 없는 처지의 아내는 남편을 상대로 고소와 취하를 거듭하면서 복수를 대신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남편 주위의 여자들은 모두 떠나가고 남편은 직장까지 잃게 된다.
아내의 처절한 응징으로 피가 마르는 남편은 차라리 헤어지자며 이혼을 신청한다.
□좋은나라 운동본부(KBS1 오후 7시30분)=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했던 뉴질랜드인 피터.말도 통하지 않는 이역만리 타국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던 중 심한 목감기를 앓았다.
병원에 가서 한국말로 자신의 증상을 설명할 수 없었던 그는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아저씨 덕분에 목감기를 고칠 수 있었다.
그 아저씨가 피터와 함께 병원까지 가줬기 때문이다.
피터에게 친절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준 아저씨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