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템은 지난해 매출 1조3백50억원에 6백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또 김영근 전무를 철차사업 총괄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1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전년(5천9백90억원) 대비 72.7%,순익(33억원)은 무려 19.6배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00년 7백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은 이 회사는 2년 만에 대규모 이익을 거두면서 정상화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