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10代들에 금융교육 .. 만화책 배포.순회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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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이 '10대를 위한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최근 '화폐이야기''신용카드 바르게 알고 제대로 쓰기' '금리가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 3종류의 금융관련 만화책을 발간, 무료 배포하고 있다.
앞서 조흥은행은 청소년금융교육 전담팀을 만든 후 서울여상, 화곡여자정보산업고 등 10여개 중.고등학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강연도 실시했다.
또 오는 3월부터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조흥금융박물관에서 매달 두 차례씩 청소년대상 금융강좌를 열 계획이다.
조흥은행은 강연과 책을 접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경제인구중 10%가 신용불량자란 사실을 처음 들었다" "부모님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등의 의견을 많이 보였다면서 앞으로 물가 환율 국제수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금융 현상을 만화로 쉽게 풀어쓴 교재를 추가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