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새해설계] 등록법인協 전영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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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사 CEO(최고경영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 유사분야의 기초 기술을 공동 개발하거나 M&A(인수합병)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 전영삼 회장(씨앤씨엔터프라이즈 사장)은 16일 △제도변경에 대한 교육강화 △CEO 네트워크 형성 △해외 공동IR 등을 올해 3대 주력사업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이 특히 강조하는 분야는 CEO 네트워크 형성이다.
IT(정보통신) NT(나노기술) BT(생명공학) 분야의 CEO들간에 잦은 만남을 유도해 깊이 있는 사업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공생(共生)'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것."벤처기업이 가장 큰 애로를 겪는 기술 개발문제를 CEO 네트워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전 회장은 "서로 기업사정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하게 되고 사업 양수도나 M&A도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