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6일부터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 5.25%의 '학자금대출'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부산은행이 확보하고 있는 학자금대출 규모는 총 1백8억원이다. 대출기간은 거치기간을 포함, 최장 12년까지 가능하다. 학자금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등록금 납부고지서와 대학 명의의 융자추천서 등을 구비한 뒤 부산은행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