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팬클럽인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향후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17,18일 양일간 실시한뒤 18일 오후 6시 투표 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결과에 따라 노사모가 노 당선자의 개혁을 후원하는 세력으로 유지될지,노사모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상당수 유권자를 고려해 자진 해체될지 여부가 판가름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