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자산관리공사(KAMCO,이하 캠코)로부터 퍼스트CRV 지분 17%(5백76만5037주)를 추가 인수,현대카드의 지분을 67%로 늘렸다고 17일 밝혔다. 퍼스트CRV는 캠코와 현대캐피탈,현대자동차가 출자한 페이퍼컴퍼니로 현대카드의 지분 1백%를 갖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카드 인수시 캠코와 옵션 계약을 통해 퍼스트CRV 설립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분 17%를 추가로 매수할 수 있도록 했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