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등 9명 참석 .. 23-28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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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주) 회장과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등 기업인들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33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대거 참여한다.
19일 세계경제포럼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최 회장과 이 회장,조건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김항덕 SK 고문,이덕훈 우리은행 행장,이용경 KT 사장,조운호 웅진식품 사장,이병훈 남양알로에 사장,강금실 법무법인지평 대표변호사 등 9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SK(주) 최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텔레콤 분야의 세션에 참여할 계획이며 남양알로에 이 사장은 '아시아의 청사진 2020년'이란 주제로 연설한다.
이 사장은 지난해 10월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1백명의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 중 18명의 한국대표에 선정되면서 이번에 초청됐다.
다보스포럼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하는 세계 각국의 정·재계 및 관계 고위급 인사들의 연례모임으로 올해는 '신뢰구축'이란 대주제를 놓고 50개국에서 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