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터넷 홈페이지(www.assembly.go.kr)에 시각장애인용 코너가 신설되고 동영상이 도입된다. 국회 관계자는 19일 "국회 홈페이지상의 17개 상임위 소개코너 등에 대한 디자인을 개선,지루한 느낌을 없앴고 영문홈페이지를 대폭 손질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시각장애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text.assembly.go.kr)를 새로 마련했다"면서 "이 코너에선 입법부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요 법률,의사일정,인터넷 민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국회내 주요 건물의 위치와 기능,방청 및 참관안내 등을 동영상애니메이션으로 구성,사이버 성우가 설명해주는 안내시스템도 가동했다. 헌정기념관에 보관된 각종 자료와 전시물 등에 대한 설명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수록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