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세 포커스] 대전권 6주연속 상승 .. 국민은행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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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이 소폭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방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민은행이 19일 발표한 "주요 아파트값 선도지역 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대전 등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그 전주보다 0.3% 올라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전권의 경우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인데 이어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돌아서는 현상까지 나타나 집값은 당분간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변동 없이 약보합 행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평균 0.1% 상승한 가운데 강북이 0.2% 올랐고 강남은 0.1% 내렸다.
수도권 신도시는 전주보다 0.2% 떨어졌고 인천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