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테크, 美콤스코프와 케이블 내수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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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방송 장비업체인 창신테크(대표 김규완)는 미국의 케이블 생산업체 콤스코프(Commscope)사와 커넥터업체 티엔비(T&B)사와 국내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신테크는 올해부터 디지털방송이 본격화되고 기존 인터넷보다 속도가 빠른 초고속인터넷망이 깔리고 있어 데이터 전송용 케이블 및 컴퓨터 디지털 TV 등 디지털기기를 케이블과 연결하는 커넥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창신테크는 콤스코프와 티엔비사 제품은 디지털 정보 전송에 적합해 연간 70억원 가량을 국내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창신테크는 지난해 1백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케이블 판매 등의 호조로 1백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2)836-4031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