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20일 기업분할과 관련,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1백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갖고 오는 3월1일 사업별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로 바꾼 다음 비상장회사인 풀무원샘물과 풀무원테크를 주식맞교환 방식을 통해 지주회사에 편입시키겠다고 밝혔다. 남승우 풀무원총괄 CEO는 현재 풀무원샘물과 풀무원테크의 지분 1백%를 갖고 있다. 풀무원측은 주식맞교환 방침에 대해 "외부 평가기관의 검증을 받은 뒤 금융감독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