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민간기업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한 'KT 캐릭터 공모전'에서 톡톡 튀면서 활기찬 미래상을 잘 표현한 '키키(Kicky)'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또 이날 분당 본사에서 '키키'를 출품한 김선명씨(이화여대)에게 상금 2천만원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KT는 "고무의 탄성과 유연성을 통해 KT를 새롭게 인식시킬 수 있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AI 모델 관련 데이터 유출 가능성 우려로 미국, 대만 등에서 '금지령'이 나온 가운데, 일본에서도 사용 제한 방침을 밝혔다.2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다이라 마사아키 디지털상은 전날 오키나와현 나고시에서 한 강연에서 딥시크 AI와 관련해 "개인 정보가 제대로 보호되는지가 문제"라면서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지킨다는 관점에서 필요하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데이터 보호라는 관점에서 우려가 불식되기 전까지는 공무원이 사용하는 것을 삼가거나 사용하려면 유의해야 한다"고 전하며 내각사이버시큐리티센터(NISC)를 통해 각 부처에 주의를 환기할 방침을 밝혔다.지난달 31일 일본 중의원(하원)에서도 자민당 주요 간부인 오노데라 이쓰노리 정무조사회장이 딥시크 AI가 센카쿠 열도를 중국 땅이라고 답변한다며 "위험하기 때문에 딥시크를 다운로드하는 것은 중지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고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센카쿠 열도는 일본과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곳으로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으나, 중국은 해경선 등을 주변 해역에 보내 분쟁화를 시도하고 있는 지역이다.딥시크는 저비용에 고효율로 글로벌 AI 업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오픈AI와 MS 등은 딥시크가 자사의 데이터를 대량 무단 획득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딥시크는 '중국이 자체적으로 이룬 성과'라며 강경하게 답했다.하지만 개인정보 등 보안에 대한 우려로 각국의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딥시크가 개발
LG유플러스는 작년 4월 선보인 멤버십 혜택 ‘유플투쁠’을 통해 할인받은 고객이 누적 800만명을 넘었다고 2일 발표했다.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콘셉트의 멤버십 혜택이다. 고객들은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작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22곳의 제휴사가 참여해 월평균 45개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매월 평균 5개의 할인쿠폰을 내려받았다. 유플투쁠을 통해 제공한 할인 쿠폰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868억원에 이른다는 설명이다.고객들의 참여가 가장 많았던 혜택은 CGV(콜라+음료 무료 증정), 배스킨라빈스(쿼터사이즈 1.2만원 할인), 다이소(3000원권 쿠폰 증정) 순이었다. 누적 할인 금액이 많은 제휴사는 아웃백(25%할인), VIPS(45%할인), 피자헛(55%할인+콜라1.25L증정) 순으로 조사됐다.LG유플러스는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와 협업할 계획이다. 이번 달에는 고반식당(2인분 이상 구매 시 삼겹살 1인분 무료), CGV(팝콘+콜라 무료 증정), 할리스(커피 음료 1잔 무료), 파스쿠찌(조각케이크 최대 3000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달 17~21일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도슨트 투어 및 주얼리 스타일링 등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연다. 해당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멤버십 VIP 이상 및 장기고객 5년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유플투쁠은 고객의 생활 속 필요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
KT는 한국의 미래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이끌 우수한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KT디지털인재장학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발표했다.지원 자격은 한국 국적을 보유한 국내 대학 재학생으로 AI와 컴퓨터공학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공자면서 학칙에 의한 징계가 없고 누적 학점 평균이 3.5(4.5 만점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 3월 기준 3학년 1학기(2~3년제는 2학년 1학기)부터 지원할 수 있다.ICT 관련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KT와 한국경제신문이 만든 AI 활용능력 검정시험 AICE 베이식 자격증을 보유했다면 지원 가능하다. ICT 관련 전공자는 AICE 어소시에이트·프로페셔널 자격증을 가진 경우 우대한다.장학생이 되면 최대 4학기 등록금 전액과 AI 역량 향상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장학생이 실질적인 AI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AI 관련 교육부터 KT 직원들과 함께하는 실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협업하는 기회도 제공된다.KT디지털인재장학생은 정보기술(IT)·AI 관련 진로에 꿈이 있는 대학생 우수 인재의 성장을 위해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KT그룹의 대표 장학 사업이다. 1988년부터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