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8포인트(1.22%) 떨어진 46.75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84억원과 62억원씩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백73억원 매수 우위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7천9백만여주와 8천6백58억원으로 부진했다. 하락종목이 4백34개로 상승종목(3백20개)보다 1백여개 많았다. KTF(3.22%) 국민카드(5.82%) LG텔레콤(3.89%) 등이 3∼5%씩 떨어지며 지수 흐름에 부담을 안겼다. 서한은 5일 연속 하한가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휴맥스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2.53% 하락했다. 최근 조정을 보인 엔씨소프트 타프시스템 소프트맥스 등 게임 관련주가 반등세를 나타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소프트뱅크유통코리아를 정상화시키기로 한 데 힘입어 한국하이네트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