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일부터 청약을 받는 인천지역 1차 동시분양에는 2∼3개 업체가 참여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오는 27∼30일 각 구청을 통해 1차 동시분양 참가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1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17일 인천지역 1순위부터 접수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약접수는 17일 인천 1순위에 이어 18일 수도권 1순위,19일 인천 및 수도권 2순위,20일 인천 3순위,21일 수도권 3순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지난해 12월 동시분양 시행 이후 가장 적은 2∼3개 업체만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를 보면 금호산업이 서구 원당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서 2백69가구,㈜신성이 부평구 부평동 대광연립 재건축단지에서 2백98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또 풍림산업도 서구 마전지구에서 아파트 공급을 추진 중이지만 1차 동시분양 참여 가능 여부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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