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 CJ .. '팻 다운' 체지방 제거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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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팻 다운"은 체지방 제거에 효과가 좋은 기능성 건강음료다.
이 제품은 대두 펩타이드(콩 단백질의 중간 가수분해물)와 지방대사를 촉진하는 생체물질인 L-카르틴을 함유해 체내의 지방을 제거하고 지방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대두 펩타이드는 체내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분해효과를 높이는 물질이다.
또 체내 흡수속도가 빨라 운동때 근육 단백질 합성을 위해 필요한 아미노산을 빠르게 공급,효율적인 근육 구성을 돕는 기능을 갖고 있다.
L-카르틴은 인체의 간과 신장에서 일부 합성되지만 그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육류 등의 음식으로부터 섭취해야하는 필수 유사 비타민이다.
중성지방을 산화시켜 근육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주고 혈액 내의 불순물을 제거해 순환을 개선시키는 역할도 한다.
팻 다운은 임상실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연세대 생활과학대학 연구팀이 비만도가 1백10% 이상인 20~30대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팻 다운을 8주동안 하루 1병씩 마신 여성들이 일반 여성보다 하복부 내장지방은 평균 5.1%,종아리 지방은 평균 10.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팻 다운을 마신 여성들은 체중이 평균 1.3kg 줄어든 반면 일반 여성들은 체중 변화가 없었다.
CJ의 유광렬 부장(기능성음료 담당)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체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기능성 음료가 보편화돼 있다"며 "우리나라도 전반적인 소득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관련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CJ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오스테온"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CJ와 벤처기업인 오스코텍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숙지황에서 추출한 농축액을 이용,뼈 소실속도를 늦추는 기능을 가진 신물질 "BFI"를 함유하고있다.
BFI는 지난해 오스코텍이 쥐를 대상으로 4주간 실험한 결과 경골과 척추에서 골밀도 감소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12월 미국 골대사학회(ASBMR)에서 발표됐다.
오스테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 부터 품질인증(GH) 마크도 받았다.
단국대 의대 김형건 교수가 최근 3개월간 실험한 결과 오스테온을 먹은 여성들이 일반 여성들에 비해 척추 및 고관절의 골 밀도가 20~40% 높게 나타나 효능이 입증됐다.
김 교수는 "오스테온이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해서 골흡수 속도를 낮춰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유도함을 알 수 있었다"며 "따라서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CJ 제약사업본부는 단국대의료원 생명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6월부터 1년 일정으로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에 걸린 40대 이상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변화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