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올 1.4분기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의 13억6천만달러보다 24% 늘어난 16억2천만달러에서 16억8천만달러 사이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ST마이크로는 노키아의 휴대폰이나 휴렛패커드의 프린터 등 기기에 쓰이는 반도체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한편 ST마이크로의 파스칼 피스토리오 CEO는 올해 상반기는 어려운 시기가 되겠지만 하반기에는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리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