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1조5천7백89억원으로 1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백3억원으로 1백32%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타이어는 이같은 실적개선이 지난해 자동차 경기가 활황을 보인데다 고부가가치 타이어 판매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수판매 규모의 경우 5천7백18억원으로 9.4% 늘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